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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하이라이트 동영상


한국이 베트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의 승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아랍에미리트가 현재시간으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는데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는 이날 29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인도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이 주도권을 잡았는데요.




전반 6분 이와사키 유토, 14분 와타나베 코우타 등이 상대 골문을 두들겼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42분 이와사키가 슛을 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는데요.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 승자가 결승에서 한국을 만나고, 패자는 베트남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 베트남 라인업 - 사진


앞서 먼저 준결승전을 치른 한국은 베트남을 3-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는데요.




베트남 언론은 자국 축구 대표팀이 패배한 뒤 한국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박항서 감독도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는데요. 


경기 후 베트남 매체 더 타오는 "한국은 너무 강했다"면서 "스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한국에 베트남은 1-3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은 남은 한 경기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베트남 매체 24h닷컴은 "베트남은 한국을 이길 수 없었다. 한국은 공격과 수비 모두 너무나도 강했고 전반 초반부터 두 골을 넣었다. 세번째 골을 넣었을 때 베트남의 승기를 앗아갔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박항서 감독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경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한국 출신인 박 감독은 그의 조국을 상대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패배를 인정하면서 후반 25분에 만회 골을 넣은 트란 민 부옹의 프리킥에 대해서는 "월드컵 스타인 조현우를 뚫었다"고 칭찬했는데요.



글로벌 스포츠 매체인 폭스 스포츠와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경기 후 "한국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군 면제를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1승이 남았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베트남 현지 매체 '소하(SOHA)'는싱가폴 매체를 인용하며 이번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는데요.


방송화면 갈무리 MBC 제공


또 "박항서 감독이 한국 내에서는 '쌀딩크'로 불린다. 쌀국수 거스 히딩크란 의미"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SBS 제공


베트남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치비농의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이승우(2골), 황의조에게 릴레이골을 허용, 1-3으로 패했습니다.



베트남은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5연승을 기록하면서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는데요.



하지만 한국을 상대로 베트남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패배, 동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다음은 한국 베트남 하이라이트 영상


유튜브 제공 - 영상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베트남 하이라이트 영상


빛승우 하드캐리!!! SOUTH KOREA VS VIETNAM HIGHLIGHT (대한민국 VS 베트남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베트남은 일본-아랍에미리트 패자와 9월 1일 동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되는데요.



한편, 남자 축구의 결승전은 내달 1일 오후 8시 30분 킥오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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