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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딸 김주현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에게 性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의 폭로가 나오자 김흥국이 '사실무근'이라며 발끈하고 나선 가운데, 아이돌학교 출신으로 잘 알려진 그의 딸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흥국 딸 김주현 나이 2000년생으로 키가 170이 훌쩍 넘게 자랐다고 하는데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학교 김주현 프로필 사진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주현은 사랑스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김흥국 딸 김주현 양은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에 출연해 김흥국의 딸로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데요.


Mnet 제공 - 사진


당시 김주현은 "그 분(김흥국)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기대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는 나기에 아버지와는 별개로 열심히 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주현은 최종 18인에 들지 못하고 퇴소를 하고 말았는데요.


김흥국은 "주현이가 정말 열심히 하더라. 춤이라든지 연기·보컬이 무섭게 달라지고 있다"라며 "제작진이 딸을 보러 오라고도 했다.가서 힘들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빠 김흥국의 끼와 재능을 물려받은 김주현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끼와 재능을 자랑해왔는데요.



미국 유학 당시에는 치어리더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주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 등 가수 뺨치는 춤과 노래 실력을 공개하기도 해 연예인 데뷔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렸는데요.


방송화면 갈무리


김흥국은 방송에서 "주현이가 재즈고 힙합이고 여러 가지를 한다"며 "방송에 나가면 아이돌, 걸그룹들이 놀랄 거다. 여기저기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 수도 있다"고 출중한 실력을 가진 딸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14일 MBN '뉴스 8'은 김흥국에게 性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의 '미투(Me, too)'를 보도했는데요.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지난 2016년 11월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흥국과 만났으며,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후 性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채널A 제공


그는 인터뷰에서 "새벽에 머리가 아파서 떴는데, 김흥국 씨가 옆에 주무시고 계셨다. 옷이 다 벗겨진 채였다"라며 "문제 제기를 했더니 '기억이 안 날 수가 없다. 문제 삼아봤자 더 크게 다칠 것'이라는 말을 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김흥국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는 지인을 통해 "A씨와는 2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며 "단순히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 性추행과 性폭행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한편, 김흥국은 그룹 오대장성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솔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지난 1989년 첫 발표한 '호랑나비'로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는데요.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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