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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 둘째 임신

오로라M 2018. 8. 15. 15:41

지성 이보영 둘째 임신


배우 지성 이보영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이보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지성과 사귀게 된 계기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2014년 3월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보영은 남편과의 연애 시절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보영은 지성이 먼저 다가왔다고 고백했지만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연락이 부담스러웠다고 전했는데요.



이보영은 "나는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는데 1~2년 정도 걸린다. 당시에 지성 오빠랑 드라마를 같이 했어도 그냥 좋은 선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군대 휴가 나와서 술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맨 처음에는 '친구가 없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SBS 제공 - 사진


이어 이보영은 "그 후로도 가끔 연락이 와서 같이 밥 먹자고 했다. 나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다. 같이 얘기하면 너무 진지해져서 지루하기도 했다"며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매니저 오빠에게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이후에도 남편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놓은 이보영은 "내가 오빠에게 연예인은 싫다고 말했더니 오빠가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제가 속은 거였다. 그래도 한 3개월 동안은 정말 싫다고 막 대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보영은 "그런데도 오빠는 옆에 묵묵히 있더라. 그래서 '이 사람은 어른이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마음이 돌아서게 된 계기를 설명했는데요.



이날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양측 소속사의 말을 인용해 "지성 이보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임신 초기 단계"라고 이보영 지성 둘째 임신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보영은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인데요.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나 6년간 교제한 후 2013년 결혼했습니다.



이후 지성 이보영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는데요.


그라치아 제공


두 사람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는 중입니다.



이보영은 지난 3월 종영한 '마더'에서 모성애 짙은 수진 역으로 열연했는데요.



지성은 현재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19일 영화 '명당'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보영 지성 프로필 포털사이트 갈무리


한편, 프로필에 따르면 이보영 나이 1979년 만 39세와 탤런트 지성 나이 1977년 만 40세로 이보영 지성 나이차이 2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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